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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금융
  • 입력 2019.08.01 10:49
  • 수정 2019.08.01 18:15

Fed 금리 인하...트럼프, 인하 폭에 “불만”

0.25% 내려...10년7개월만에, 보유자산 축소 2개월 앞당겨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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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의장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연준(Fed)이 10년 7개월만에 기준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31일(미국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연방기금금리를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결정은 2008년 12월 1%를 0~0.25%로 인하한 후 첫 금리인하다.

미국경제가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있지만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Fed는 국제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보유자산 축소 작업을 당초보다 2개월 빠른 8월에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인하를 반대하는 소수 의견이 있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며 “경기 확장, 강한 고용,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인하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및 향후 경제 여건을 평가해 결절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소폭 인하로는 충분치 않다“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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