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8K 카메라 6대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축구 경기를 촬영, 생생한 현장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8K 카메라와 6대를 동원해 2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의 경기를, 21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촬영했다.
두 경기에는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데 헤아(David De Gea Quintana), 폴 포그바(Paul Labile Pogba) 등이 대거 참가했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간과 장면에 맞게 사운드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AI 사운드’ 기능을 통해 소비자가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체험을 선사한다.
8K 영상은 삼성전자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전 세계 주요 전자 매장에서 9월부터 삼성 QLED 8K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지송하 상무는 “이번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영상은 소비자들에게 8K 화질에 대한 우수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8K 콘텐츠를 제작해 8K TV 시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