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e금융
  • 입력 2019.07.24 11:54
  • 수정 2019.07.24 12:06

토스증권 설립, 시간이 약?...금융위 심사 중

비바리퍼블리카, 지난5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건 대표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토스의 증권업 인가 여부가 다음 달 말 이후로 늦춰졌다. 당초 이달 중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금융당국의 심사가 길어지면서 최종 결정까지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전망이다.

24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안건으로 토스준비법인(토스증권 설립 법인)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추가 자료 요청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어 심사가 더 길어졌다"고 말했다.

토스는 지난 5월 30일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현행 규정상 금융위는 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이달 중 인가 여부가 결론 날 것으로 예상했다.

토스 측도 이달 중 인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내부 조직 정비와 증권 부문 경력직 채용을 진행해왔다.

토스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안건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차기 증선위는 8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금융계에서는 심각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토스증권 설립이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