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대통령배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를 8월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국내 소재 대학팀이다. 현재 보유하고있는 자율주행차량으로 참가하면 된다.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대통령배로 격상됐다.
총상금은 2억원으로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5000만원), 3위팀은 대구광역시장상(3000만원), 4·5위팀은 각각 1000만원을 받는다. 이외에 해외연수 등 특전은 별도 검토 중이다.
내년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5G 통신 관련 미션이 주어진다.
또 골목길·신호등이 없는 비정형 환경을 포함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테스트도 실시한다.
참가 자격과 진행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를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