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4 23:54 (수)

본문영역

농협銀 빅데이터 활용 '초개인화 마케팅' 기반 마련

고객 경로 단계마다 최적화한 상품-서비스 추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NH농협은행은 빅데이터 플랫폼인 'NH빅스퀘어 2.0'의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NH 빅스퀘어'는 농협은행 빅데이터가 모인 장소라는 의미로,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분석하고 머신러닝과 시각화 분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협은행은 이번에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빅스퀘어 비전'을 구축했다. 디지털 고객 경로를 분석할 수 있게 만들고 '디지털 성향 지수'도 개발했다.

농협은행은 고객들의 금융 경험단계별 이동경로를 분석해 '상품 니즈 발생-인지-탐색-가입'까지 고객경로 단계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디지털 고객 타겟 마케팅 모형도 개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농협은행 직원들은 빅스퀘어를 활용해 주요 은행·카드사 이슈, 기업정보 분석, 공공데이터 통계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외부 뉴스나 지식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신용평가, 기업분석에 활용해 기업부실 예측지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의 시각화와 자동화를 통해 은행 모든 직원이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은행 전 부문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