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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마저 한국 클라우드 시장 노려

알리바바 클라우드, 국내에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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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바바 클라우드 제공)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 땅따먹기에 나섰다.

알리바바의 IT계열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에 네트워크 거점(PoP)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에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PoP 전용선 서비스 '익스프레스 커넥트'와 네트워크 서비스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출시한다.

기업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울 PoP를 활용해 중국 등 글로벌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총 58개와 기업 데이터센터를 연결할 수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범위를 넓히려는 사용자에 적합한 하이브리드·분산 글로벌 네트워크도 제공한다.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으로 안정적이고도 높은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서로 다른 지역과 계정에서도 가상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간 연결을 지원한다.

익스프레스 커넥트 서비스로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IDC)에서 서울 PoP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세계 데이터센터와 P2P(peer-to-peer) 전용선을 연결한다.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는 기업 IDC와 알리바바 클라우드 IDC를 그물망 네트워크 형태로 잇는다.

리오 리우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홍콩·마카오 지역본부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기업이 해외에서 안정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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