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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클로이' 로봇, 현대차 관람객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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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LG전자의 클로이 안내로봇. [LG전자 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LG전자는 1일 경기도 고양에 있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클로이(CLOi)' 안내로봇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로이는 지난해 초 LG전자가 선보인 신개념 로봇 브랜드로, '똑똑하면서도(CLeve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을 의미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투입된 클로이는 시설 위치와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를 비롯해 전시 차량 안내,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하며, 방문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특히 LG전자는 클로이 안내로봇에 자체 개발한 로봇관제시스템인 RSDP(로봇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를 처음 탑재해 로봇 상태 확인과 일정 관리,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클로이 안내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선호도와 인기 시설물·프로모션 등을 분석, 향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와 현대차는 앞으로 한달간 클로이 안내로봇 1대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뒤 다음달 중순부터 3대로 늘려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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