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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브라질 기업과 진단키트·신약개발 MOU

㈜바이오니아와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영기업인 바이오망기뉴스(BioManguinhos)가 28일(현지시간) '체외진단 분야 사업 제휴 및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생명공학업체인 ㈜바이오니아는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영기업인 바이오망기뉴스(BioManguinhos)와 '체외진단 분야 사업 제휴 및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Fiocruz)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대표와 (재단의 마우리시우 주마 메데이루스 이사장,) 바이오망기뉴스의 소치리스 미사일리지스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측의 기술력을 접목해 에이즈, B형 간염, C형 간염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 진단 키트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지카·뎅기·치쿤구니아 다중진단키트의 현지 임상평가와 사업화도 추진키로 했다.

바이오니아의 대용량 실시간 유전자 증폭 장비를 이용한 혈액 스크리닝 사업화, 올리고·단백질 합성 및 유전자 합성 서비스 공급, 바이오니아의 기술을 적용한 유전자 기반 신약 개발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망기뉴스가 보유한 유전체 정보와 분석기술, 임상 적용 기술과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 시스템·기술을 연계해 브라질과 중남미에 필요한 고민감도 체외진단키트의 조기 개발 및 사업화도 진행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바이오니아와 바이오망기뉴스의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지역의 공공보건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한 매출 확대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을 현지에서 지원한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측은 "의약·바이오 산업은 브라질 정부가 적극적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분야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많아 산업협력이 유망한 분야"라면서 "로슈·에보트·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이 지배하는 브라질 시장에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이 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명재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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