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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선정

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 기술자료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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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박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2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 계량화한 지표다. 지난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총 8차례 평가가 진행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활동의 일환으로 중소협력사와의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력사에 무이자로 300억 원을 대여, 신제품 개발 및 신기술 연구 등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 대여가 가능한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등에 참여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신뢰성 있는 기관에 기술자료를 보관하는 기술임치제와 영업비밀원본증명서비스 제도를 운영하면서 기술자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의 인재 개발과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중소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MS오피스 △자기계발 △리더십 등 90개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협력사가 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홍보물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LG그룹 임직원 전용몰도 협력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2013년부터 7년 째 업종별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인 ‘동반성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모든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동반성장간담회도 열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고 성장하는 소중한 파트너 관계”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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