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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6 18:07
  • 수정 2019.06.26 18:27

알바생에서 시작, 이케아코리아 대표된 요한손

이케아, 한국내 매장 얼마나 더 추가할까...유통업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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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프레드리크 요한손 신임 대표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 등 해외에 나가 현지에서 수개월이상 생활해야하는 사람들은 현지에 도착해 우선 이케아 매장을 찾는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방용품, 침구, 가구 등을 살 수 있고 조립품도 적지 않아 직접 조립하면 더 싸게 가구 등을 마련할 수있다.

유통공룡답게 이케아는 국내에서도 상당한 시장을 확보한 상태다. 매장을 추가개설할 때마다 국내 중소상인들과 마찰도 빚는 두 얼굴의 유통업체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프레드리크 요한손(Fredrik Johansson) 신임 대표를 7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요한손 신임 대표는 1987년 스웨덴 엘름훌트의 이케아 매장에 파트타임으로 첫 입사했다.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아시아 및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이케아 컴포넌트 매니징 디렉터를 포함,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홈퍼니싱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0년 유통 담당 사업부인 이케아 리테일(IKEA Retail)로 자리를 옮겨 중국 상하이에 있는 이케아 쉬후이점 부점장과 베이징의 이케아 다싱점 점장을 맡았다. 약 3년간 이케아 프랑스 부대표로 근무 후 2017년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로 한국 지사에 합류했다.

석사과정때 서울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 수학한 바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요한손 신임 대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진정한 멀티채널 리테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고, 고객 접점 확대 및 고객 경헝 향상 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점을 앞두고 있는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도심형 접점 개발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요한손 신임 대표는 이케아 코리아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더욱 집중해 건강한 지구와 많은 사람들의 더 좋은 생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신임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이케아 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1700명의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이케아 코리아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수 있길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고 홈퍼니싱을 통해 더 행복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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