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으로 시행된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오는 27~28일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단지 내 상가 617개 호실 분양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으며 현재 9,510세대 3만여 명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27일 입찰 1회 차에는 1블록 A : 2층, 3층, 4층, 5층, 2회 차에는 1블록 A : B1층 / 1블록 B : 1층, 2층, 3층이, 28일 1회 차에는 3블록 A, B, C, 2회 차에는 2블록 A, 2블록 B, 4블록, 5블록이 각각 이뤄진다. 입찰 마감 후 1시간 후 개찰이 진행되며 계약은 7월 2일이다.
송파 헬리오시티에는 3만여 명의 입주민과 더불어 일평균 이용객 1만 6천여명에 달하는 송파역 유동인구와 함께 가락 석촌시장, 인근 초·중·고가 있어 지역수요가 높다. 단지 바로 앞에 8호선 송파역이 위치하며 지하철 3, 8, 9호선 위례신사선이 예정돼있어 상가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헬리오시티 상가는 풍부한 고정고객과 넘치는 유동인구, 많은 지역수요로 송파를 대표하는 수익창출형 랜드마크 상가”라며 “미니신도시급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9,510세대 고정수요가 독점된다”고 강조했다.
도우그룹 계열사인 도우씨앤디는 책임분양 대행사로 나선다. 국내 최고가 주거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을 비롯한 다수의 대형 부동산의 분양대행 업무를 진행했다.
도우씨앤디 관계자는 헬리오시티 상가 입찰 주의사항으로 “입찰은 반드시 보증금을 계좌로 입금 후 무통장 입금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입찰참여 전, 반드시 현장방문 및 관련 도면을 참조해 상가 위치 및 내·외부 마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