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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모빌리티 향연...자율주행 기술 총출동

자율주행 유수기관 17곳 참여...서울 상암서, 자율버스-승용차 7대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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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통부)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국토교통부,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을 위해 서울마포구 상암동에 조성한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와 자율주행 관제센터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22일 개관한다.

상암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인프라를 비롯, 정밀지도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이 갖춰져있다. 앞으로 민간에 24시간 개방된다.

이를 기념해 관계당국은 SK텔레콤, 삼성전자, KT, LG전자,SWM 등 자율주행 기업15곳과 연세대 국민대 등 모두 1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을 주제‘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른바 맛보기 행사를 갖는 것이다.

자율주행 버스와 승용차 7대가 월드컵 북로 1.1km구간을 시민을 태우고 운행하면서 5G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다양한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차량 스스로가 아닌 5G·도로인프라·관제플랫폼 등과 협력하는 자율주행 구현 ▲5G를 통해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를 넘어 사람과 자전거 등 모든 교통·사물을 연결하는 V2X시연 등이다.

이들 차량은 제한구역에서 자동운전이 가능한 '레벨 3' 자율차와 대부분 자동운전이 가능하지만 위험상황 등에서는 사람이 개입할 수 있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차다.

(공식 포스터)

SK텔레콤은 11인승 버스 형태 자율차를 선보인다. 이 차는 신호를 인식해 대기할 수 있고 장애물을 스스로 인지해 피해갈 수 있다. 5G를 통해 다른 차량에 영상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45인승 자율주행 대형버스를 운행한다. 버스에서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106개 멀티미디어 방송채널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언맨드솔루션은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 셔틀 '위더스'를 선보인다. 자율차 외에 커넥티드카 운행도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5G를 기반으로 차량은 물론이고 사람과도 신호를 주고받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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