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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자꾸 작아지는데

2분기에 반등할까..."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삼성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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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델이 지난달 10일 스마트폰 ‘LG V50 ThinQ’ 출시를 알리고 있다.(뉴시스)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국내 스마트폰시장에서 1위를 고수했다. 압도적 1위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가장 높은 6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위 애플은 18%, 3위 LG전자는 16%였다.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점유율을 늘리는 동안 애플과 LG전자는 각 2%, 1% 점유율이 줄었다. 올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보급형 프리미엄인 갤럭시S10e를 라인업에 추가, 소비자들로부터 추가 수요를 끌어냄으로써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1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애플 아이폰XS, 삼성전자 갤럭시S10, 애플 아이폰XR, 삼성전자 갤럭시A9프로 순이었다.

2분기에도 국내시장은 전체를 놓고 볼 때 5G 스마트폰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임 연구원은 "갤럭시S10 5G의 출시로 삼성이 계속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겠지만, LG도 5월 출시한 V50 씽큐의 초기 판매 호조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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