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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30 19:05
  • 수정 2019.05.30 19:09

‘인보사 사태’...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되나

거래소,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다음달 중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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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허위자료를 제출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판매허가를 받은 코오롱티슈진이 증시에서 퇴출되나. 개발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를 다음달 19일(영업일 기준 15일) 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앞서 거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보사 허가를 취소했다고 발표하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후 코오롱생명과학 거래는 재개시켰으나 코오롱티슈진에 대해서는 상장심사 당시 제출한 서류가 허위로 드러났고, 인보사가 회사의 주된 사업인 만큼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만약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경우엔 기업심사위원회가 열리며 기심위는 42~57거래일 동안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기심위 결과에 따라 거래 재개 또는 상장폐지,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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