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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도 신입사원 선발에 AI면접 도입

인턴사원 총 63명 블라인드 채용…6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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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박문 기자] 최근 많은 기업들이 공정한 채용을 위해 AI면접을 도입하고 있다. LG유플러스, BGF리테일,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샘표식품, 경동나비엔, 한화 등이 AI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AI(인공지능)가 사람을 평가한다는 지적이 적잖지만, 비리없는 채용을 위해서는 이렇게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기업의 결단과 미래산업 발전이 연결되며 일어나게 된 하나의 현상이 아닌가 싶다.

최근 SR(사장 권태명)은 2019년 신입직(인턴사원) 63명을 블라인드 전형방식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3개월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 47명을 신입직원으로 채용한다.

SRT (사진= 김아름내)

SR은 이번 채용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적극 호응해 지역인재, 국가유공자, 고등학교 졸업자 등 다양한 채용방법을 도입했다.

채용과정에서 직무관련 자격·교육·경험 등 직무 필수요소 중심의 블라인드 전형방식을 적용하고, AI면접 인공지능 방식을 도입하여 지원자들의 호감도, 매력도, 감정전달 능력, 의사표현능력을 분석하여 평가에 반영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 31일(금)부터 6월 9일(일)까지이며, 채용 직종·직무, 전형 방법 및 채용일정, 채용 후 처우 등 자세한 사항은 SR 홈페이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SR 사장은 “SR의 경영방침인 절대안전, 사회가치, 경영혁신, 정도경영에 동참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철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선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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