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담은 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가 그려진 공식 우표 10종 총 100만장이 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우표 발행은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K-캐릭터의 우수성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프렌즈 우표는 우표가 가진 아날로그 고유의 감성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총 10종의 우표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비롯해 자전거를 타는 어피치, 커피를 즐기는 제이지 등 캐릭터별 단독샷 또는 커플샷으로 연출됐다.
카카오프렌즈 특별우표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우표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만큼 이번 카카오프렌즈의 공식 기념우표 발행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며 "현대인들의 일상과 감정을 공감하고 대변할 수 있는 국민 K-캐릭터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