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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 받고도 고개 못드는 한전...적자 탓'탈원전 때문이야'...한전, IT기술 혁신 'CIO 어워즈' 4년 연속 수상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한전과 발전 자회사들이 지난해 모두 적자를 냈지만 발전 기술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에 힘을 실어주는 근거가 하나 더 보태졌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적자 2080억원, 당기순손실 1조1508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이 8일 기술혁신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CIO(최고정보책임자) 100 어워즈'를 4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이다. 기술과 기술혁신은 우수한데 원전 대신 값비싼 LNG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게 적자의 원인이라는 얘기에 다름아니다.

특히 순수국내 기술로 개발한 3세대 가압경수로 ‘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최종 표준설계인증을 받기까지 했다. 이 인증은 한국 원전을 미국에서 건설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APR1400은 원자로를 안전하게 정지시키거나 사고 영향을 줄이기 위한 안전성이 강화된 시스템이 특징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가 된 셈이다. 

CIO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미국 IDG가 매년 정보통신(IT) 분야에서 탁월한 혁신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에 주는 상으로 한전은 올해 수상자로 또다시 선정됐다.

한전은 이번에 디지털변환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AI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EN:TER)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된다.

노영조 기자  etkim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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