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KT가 5G 상용화로 기지국 투자집중, 재난망 등 설비투자에 올해 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T는 3일 올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고 "1분기까지 설비 투자는 올해 투자분의 16.7% 수준으로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2~3년 간 5G로 인해 설비투자 비용이 3조 이상 지출될지는 시장상황, 경쟁상황을 고려해서 결정될 것"이라며 "투자설비 비용은 장기적 발전 관점에서 놓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