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올랐다.
BTS가 빌보드 ‘핫 100’의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0위를 기록한 ‘페이크 러브’(FAKE LOVE) 이후 두 번째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서 세운 역대 최고 순위이자, 두 번째 10위권 진입이다. 이전 이들의 ‘핫 100’ 최고 기록은 지난해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세운 10위이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핫 100’ 최신 차트 8위로 진입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발표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10위권 진입이자 K팝 그룹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BTS는 ‘핫 100’ 차트 10위권 내에 2곡의 곡을 진입시킨 첫 번째 K팝 그룹, 두 번째 K팝 가수가 됐다. 앞서 싸이가 ‘강남스타일’(2012)로 2위, ‘젠틀맨’(2013)으로 5위에 오르며 K팝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이번까지 ‘핫 100’에 다섯 번째 진입했으며, ‘페이크 러브’ 외에도 지난해 ‘아이돌’(IDOL)로 11위, 2017년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로 28위, ‘디엔에이’(DNA)로 67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