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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9 13:23
  • 수정 2019.04.09 16:56

신용보증기금, 우수 스타트업 100곳 금융지원

'스타트업 네스트'5기 발대식...신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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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뒷줄 가운데)이 9일 '스타트업 네스트 제5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보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정해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보는 이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스타트업 네스트' 5기 발대식을 가졌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운영 중인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보의 보증과 투자를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으로부터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벤처스퀘어 등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돕는다.

신보는 2017년부터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60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신용보증 730억원, 직접투자 60억원 등의 지원을 진행했고, 벤처캐피탈과의 연계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이끌어냈다. 이들 기업의 사업 성과에 따라 300억원의 추가 신용보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스타트업 네스트는 3년 이내의 창업초기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스타트업이 빠르게 사업화에 성공하고 더 나아가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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