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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통 가입자 절반이상 2030세대...무제한 요금제

KT 5G 개통 당일 낮2시 가입자 1만명 넘어...SKT, 프로모션 24개월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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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들이 5G 가두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KT 5G를 알리고 있다. (KT 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개통 시작일인 5일 오후 2시25분 기준으로 '갤럭시S10 5G'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가 KT'에서만 1만대 이상 개통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KT는 갤럭시S10 5G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90% 이상이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인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슈퍼플랜 요금제 가입자 중 VVIP멤버십과 단말보험 등이 함께 제공되는 스페셜(월 10만원)·프리미엄(월 13만원) 요금제 가입자가 절반으로 추가 혜택에 대한 반응도 높았다.

세대별로는 2030세대가 가입자의 60% 수준으로 데이터 사용과 콘텐츠 소비가 많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이날 이동통신3사 중 최초로 5G 커버리지맵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KT의 5G를 기다려주고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온 마음을 다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KT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5G 세상에서도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SK텔레콤 강남직영점에서 갤럭시 S10 5G 일반 개통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SKT 첫 5G 스마트폰 가입자 김연아 선수(SKT제공)

한편  SK텔레콤은 5G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5G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을 24개월로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6월말까지 월 9만5000원 '5G 프라임' 요금제에 가입하면 약정기한인 24개월간 속도 제한 없이 5G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 24개월간 추가 6000원 할인도 제공한다. 월 9만5000원인 5G 프라임 요금제에 6000원 할인을 적용하면 월 8만9000원으로 낮아진다.

25% 선택약정요금할인액인 2만3750원 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이를 합산하면 최종 월 6만5250원에 5G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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