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대부분의 핀테크기업은 영세하기 짝이 없다. 초기 핀테크 기업은 직원 수가 3~4명에 자본금도 5000만원 미만인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테스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베드 참여를 돕기위해 중소기업에 한해 테스트 비용의 최대 75%를 1억원의 한도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나머지는 자가 부담이다.
지원 범위는 테스트에 소요되는 물적설비 등 직접 비용으로 인건비 등 간접비용을 제외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및 위탁테스트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지원 대상으로 최대 100곳을 선정한다.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혁신금융서비스 부문=평균 6000만원씩 50곳 내외 ▲지정대리인 부문=평균 4000만원씩 20곳 내외 ▲위탁테스트 부문=평균 3000만원씩 3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올해 4번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1차는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기업 수, 시범영업 수준·난이도 등을 고려해 최대 20곳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고 핀테크지원센터가 밝혔다.
이어 5월,7월,10월에 추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