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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6 23:28
  • 수정 2019.03.06 23:30

‘아마존’ 베조스 2년 연속 세계 부호 1위

포브스, '세계 최고 부호' 발표…삼성 이건희 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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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아마존CEO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유통공룡에서 이제는 영역을 가리지 않는 포식자로 변신하고있는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자산 10억달러(약 1조1265억원) 이상을 보유한 전 세계 억만장자 2153명을 소개했다.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힌 제프 베조스는 지난해 190억달러의 수입을 올려 총 자산이 1310억달러(약 147조5700억원)로 집계됐다.

2014~2017년 1위를 지켜온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총 자산은 지난해 65억달러 늘어난 965억달러(약 108조7000억원)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3위, 825억달러),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모헷헤네시 CEO(4위, 760억달러),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5위, 640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패션 브랜드 ‘자라(ZARA)’로 유명한 아만시오 오르테가 인디텍스 회장(6위, 627억달러), 랠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7위, 625억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8위, 623억달러),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9위, 555억 달러),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10위, 508억 달러)가 10위권에 들었다.

한국 억만장자는 모두 40명이 포함됐다. 이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69억 달러(19조원)로 한국인으로선 가장 높은 65위에 올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81억 달러로 18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9억 달러)이 215위, 김정주 NXC 대표(65억 달러)가 244위, 정몽구 현대차 회장(43억 달러)이 45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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