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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2.03.20 07:32

애플, 배당-자사주 매입 3년간 45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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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3년 동안 약 450억 달러 규모의 배당과 자사주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애플은 19일 7월1일 시작하는 회계연도 4·4분기부터 주당 2.65달러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 배당은 1995년을 마지막으로 없었다.

또 9월30일 시작하는 2013 회계연도에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현금으로 976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배당을 하지 않았으나 스티브 잡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사망한 이후 경영진은 배당 가능성을 열어뒀다.

배당으로 매년 100억 달러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애플이 창출하는 수익보다 적어 현금 보유 수준은 더디긴 해도 계속 높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팀쿡 CEO와 피터 오펜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오전 전화회의를 갖고 이번 결정에 대해 논의에 들어갔다.

애플 주가는 지난 1월24일 오펜하이머의 배당 논의 발언으로 37% 뛰었으며 이날 배당 사실 발표 이후 주당 600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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