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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판매 전망 밝다... 쫒기는 삼성 구원투수 기대

디스플레이메이트, 디스플레이평가에서 ‘액설런트 A+’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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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A+'를 받은 갤럭시S10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인도를 찾는 등 공을 들였으나 1위 수성에 실패한 것이다.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24%로 샤오미(28%)에 크게 뒤졌다.

삼성이 올해 내놓은 신작 ‘갤럭시S10'가 호평을 받으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갤럭시S10' 디스플레이가 미국화질평가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 ‘액설런트 A+’를 받았다고 삼성전자가 5일 밝혔다.

갤럭시S10은 6.1형 크기에 3K QHD+(3040x1440) 해상도의 OLED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 대한 세부 화질 평가를 실시, 야외시인성, 소비전략, 색정확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전작인 갤럭시S9 대비 획기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갤럭시S10은 밝기 성능을 끌어올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또렷이 보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야외시인성’이 갤럭시S9보다 크게 향상됐다.

밝기는 밝아졌음에도 소비전력은 전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동일 휘도와 면적에서 평가한 결과, 갤럭시S10 소비전력은 1.54W(와트)로 갤럭시S9(1.7W)보다 9.4% 향상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색정확도 평가 결과에서도 갤럭시S10은 갤럭시S9(0.7JNCD)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수준인 0.4JNCD로 측정됐다.

JNCD는 색정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색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10 디스플레이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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