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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바이오헬스 수출 24.5% 증가 …규제가 걸림돌산업구도현화... IT서 BT로 이행 조짐...정부, 헬스케어산업 지원책 마련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산업계의 구도가 IT에서 BT로 이행하는가. 세계적 석학들은 “21세기는 BT(생명공학, 보건의료) 시대”라고 말하지만 국내산업의 경우 그 규모와 역량으로 보면 아직 시기상조라고 할 수있다. 다만 그런 조짐을 나타나고있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미국판매는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맡고있다.

반도체는 업황 불황으로 우리 수출이 3개월째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한 반면 바이오헬스 분야는 2월들어 전년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또 헬스케어기기는 규제로 인해 사업화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데 규제 샌드박스 적용으로 시늉만 낼 게 아니랴 제대로 규제를 푼다면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산업부가 밝힌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이 6억25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반도체는 67억7300만달러로 24.8% 즐었다.

바이오헬스 품목의 수출액은 2015년 57억5000만 달러, 2016년 64억1000만 달러, 2017년 71억8000만 달러, 2018년 81억4000만 달러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개월을 보면 ▲2018년 12월 7억8000만 달러▲2019년 1월 5억5600만달러로 감소했지만 ▲2월 6억2500만 달러로 다시 큰폭으로 회복했다.

2월 들어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이유에 대해 산업부는 의약품·의료기기의 수출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약가비용 절감을 위해 오리지널의약품보아 약값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처방을 권고하고 우리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의약품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음파영상진단기·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는 것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이 486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이 3890만 달러였다.

산업부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특화된 수출지원 대책을 이달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춘영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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