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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CJ헬로 매각,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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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CJ ENM 이 CJ헬로 매각자금(8000억원)으로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이날 CJ헬로 매각을 두고 "미디어 시장 트렌드가 인수합병(M&A)를 통한 대형화,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강화로 바뀌고 있어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CJ ENM 은 매각 자금으로 프리미엄 판권(IP) 확대 등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디지털·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CJ ENM은 이날 CJ헬로 지분 50%를 LG유플러스에 800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CJ ENM은 이날 오전 정기 이사회를 통해 ‘㈜씨제이헬로 주식 매매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매각 후 CJ ENM의 CJ헬로 지분율은 3.9%-1주가 된다.

CJ ENM은 과거 콘텐츠 확대를 위해 CJ헬로 방송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

그러나 케이블TV 진영의 매출이 통신 3사가 운영하는 인터넷TV 진영에 역전되면서 케이블TV 업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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