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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 올해 첫 대외행보 'R&D 센터' 찾아‘LG 테크 콘퍼런스서' R&D와 인재확보' 강조...“미래 기술 선도하자”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아래줄 왼쪽서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LG그룹 제공)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올해 첫 현장 방문지로 LG 연구개발(R&D)의 센터인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택했다. R&D와 인재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테크 콘퍼런스'에 참석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 350여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LG의 R&D 공간에서 최고 인재들이 미래기술을 선도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그룹 측이 14일 전했다.

그는 지난해 LG그룹 회장 겸 지주사인 ㈜LG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처음 방문한 곳이 LG사이언스파크였다고 소개한 뒤 "이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 싶은 LG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의 R&D 인재 육성과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싶다"면서 지원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게 "LG가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을 만드는 일에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더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만찬에는 구 회장을 비롯,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영섭 LG CNS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 등 최고경영진과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콘퍼런스'는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LG의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로, 종전에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 열렸으나 올해 LG사이언스파크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 행사에는 인공지능(AI)과 올레드, 신소재 재료, 자동차 부품, 배터리,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요 기술 분야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참석했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가 시설을 소개했고,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일평 사장이 '더 나은 삶, LG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노영조 기자  lorenzo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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