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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서 폴더블폰 공개...시장에 충격을 줄까

바로셀로나 MWC에 앞서 독자 행사...그만큼 자신감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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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미국 뉴욕의 중심지 타임스퀘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19 옥외 광고(사진=삼성전자 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는 예년과 달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가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에서 독자적인 언팩 행사를 갖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의 절대 강자 애플(아이폰)과 중국 업체들을 동시에 제압하지 않고서는 삼성이 시장을 주도할 수없다는 점에서 삼성의 이번 언팩 행사는 세계적인 관심사다.

그래서 갤럭시S10과 함께 보다 완벽한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독자 행사를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얘기다. 침체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충격을 주어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2019’ 행사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한글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 개발사 등에 보낸 갤럭시S10 언팩 행사 초청장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초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서 처음 옥외광고를 진행한 데 이어 2월 11일(현지시각)부터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싱가포르 히렌,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미래를 펼치다'라는 문구는 폴더블폰 공개를 암시하는 것으로 업계는 받아들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도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문구가 접혔다 펴지는 듯한 모습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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