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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원천 기술 본격 개발한다산업브, 상용화 가능성 높은 기술 우선 선정...5년간 600억원 지원
지난해 9월 오픈한 울산시 북구의 한 수소충전소 모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정부가 수소에너지 활용에 본격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30일간 121억원 규모의 수소에너지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과제는 친환경·고효율 수소 생산과 안정적 저장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총 600억원을 투자하는 기후·환경 연구개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수소 생산·저장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알칼라인 수전해’,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액상유기화합물 수소저장’ 등 기술의 고도화를 우선 지원한다. 이 3가지 기술은 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기술이다.

또 미래 유망 신기술 지원을 위해 경쟁형 연구방식도 도입한다. 연구자들은 18개 과제를 3개월간 먼저 진행하고 평가를 거쳐 12개 과제를 선정한다. 이 과제는 다시 연구를 진행해 2022년 6개 본연구 과제만 집중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충전소’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이 과제는 향후 5년간 충전소 현장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개발·검증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력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번 신규과제 사업으로 우리나라 수소 분야 기술 향상과 차세대 기술선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명재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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