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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SKT-현대차, ‘인슈어테크’ 서비스상반기 중 사업 개시...첫 상품 ‘개인별 특성화 자동차 보험’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SK텔레콤, 현대자동차와 함께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사를 설립한다.

이들 3사는 신설 보험사에 대한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 올 상반기 중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신설 보험사는 보험과 ICT 부문 간 융합을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인슈어테크(InsureTech)’ 사례가 된다.

최근ㄴ 글로벌 ICT 기업들은 ‘인슈어테크’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경우 중안보험(중국), 레모네이드(미국) 등 해외 혁신 보험사에 투자했고 아마존 및 구글 또한 관련 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한화손보와 SK텔레콤은 ICT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 및 시너지 창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상품은 고객의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을 분석해 실제로 차량을 운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개인별 특성화 자동차 보험’이다. 이 상품에 SK텔레콤은 5G 기술과 결합한 실시간 운행정보 분석 기술을 적용한다. 고객은 운행거리에 비례한 보험료를 내면 된다.

3사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여행보험, 펫보험, 반송보험 등 생활 밀착형 상품도 개발해 판매한다. AI를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추가 상품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벤처 및 유통사업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보험 프로세스 전반의 기술 기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SK텔레콤, Altos Ventures 등 주주사 연계 기술 협업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Element AI.(캐나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국내 유망 벤처 선별과 투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알토스 벤처스(Altos Ventures)는 사업 모델의 혁신성과 투자회사와의 시너지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설립 전 단계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선투자를 결정했다.

 

김아름내 기자  hope00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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