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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스마트공장 200 곳 구축...사업비 20%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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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정부가 작년말 2022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후 경남 양산시가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자체 계획을 제시했다.

경남 양산시는 제조업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50개씩 스마트공장 200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시비 3억7000만원을 비롯해 도비와 국비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제조과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모든 생산 데이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활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경남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 계획'에 따르면 기존에는 국비 50%, 자부담 50% 비율로 사업비를 부담했으나 경남도가 지방비 20%를 추가 지원키로 해 기업 부담률이 30%로 낮아졌다.

시는앞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기업이 보다 쉽게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29개 기업체에 스마트공장을 도입·운영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원가 절감과 불량률 감소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스마트공장지원센터(☎1811-8297)로 문의하면 단계별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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