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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만 빼면...기술력 인정받아

CES 혁신상 포함해 CES 어워드 13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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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가 주요 CES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스마트폰 사업으로 부진을 겪고있는 LG전자가 이번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CES 2019'에서 130여개의 상을 휩쓸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2018년 11월에 선정한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등 19개를 포함해, 현지시간 11일 현재 모두 132개의 CES 어워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해외 매체들이 LG전자가 공개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는 평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최고 TV(Best TV Product)’로 선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 ‘씨넷(Cnet)’, ‘디지털트렌드’, ‘슬래시기어(Slash Gear)’, ‘리뷰드닷컴’ 등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50개 이상의 어워드를 받았다.

주요 매체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이번 전시회 최고 제품으로 꼽으며 마법 같은 기술력으로 경이로운 제품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8K 해상도를 구현한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 HD TV를 포함한 LG전자 인공지능 TV도 주요 매체들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테크레이더(TechRadar)’, 씨넷 등 매체들은 LG 인공지능 TV에 대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α9 Gen 2)’을 탑재해 탁월한 화질과 음질, 편리한 인공지능 기능을 갖췄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USA 투데이(USA Today)’, ‘테크레이더’,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 등은 LG전자가 첫 공개한 캡슐 맥주제조기 ‘LG 홈브루(Homebrew)’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제품을 ‘갖고 싶은 제품’으로 소개하며 원하는 맥주를 쉽게 만들 수 있고 세척도 간편하다고 평가했다.

LG 홈브루는 발효부터 세척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全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에일 맥주인 페일 에일(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라거 맥주인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도 ‘슬래시기어’, ‘마셔블(Mashable)’ 등이 뽑은 CES 최고 기술로 선정됐다. 올레드 폭포는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만의 장점을 활용해 대자연의 웅장함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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