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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간접 대화하고있다”“비핵화 확증 때까지 對北제재...제재는 여전히 유효“

[외신종합]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은 2차 미·북 정상회담 장소를 협상 중이며 아주 머지않아(not too distant future)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친서 공개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빠른 시일 내 양국 정상 만남을 확신한다”는 발언 뒤 나온 것이어서 2차 정상회담 개최가 공식 발표될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로 출발하기 전 ‘미·북 2차 정상회담 개최지 결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북한은 (우리와) 만나고 싶다는 것을 언론에 분명히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들은 만나고 싶어 하고, 우리도 만나기를 원한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간접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북한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지금 아시아에서 북한과 큰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라며 현재의 대화국면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대북 제재와 관련해서는 “제재는 여전히 완전하게 유효하며, 우리가 몇 가지 매우 확실한 증거를 얻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선(先)비핵화-후(後)제재해제 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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