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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포퓰리즘이 남긴 참상...베네수엘라

여성들 머리카락 모유 파는 것은 약과...몸까지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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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노무현 정부때 당시 정연주 사장의 KBS와 좌파 매체들이 그토록 찬양했던 ‘차베스의 나라’ 베네수엘라의 참담한 현실은 좌파 포퓰리즘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있다.

좌파 포퓰리즘으로 경제가 붕괴돼 베네수엘라 화폐인 볼리바르는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6만%로 사실상 휴지조작이나 다듬없게됐다고 경제학자 스티브 행케는 지적했다.

(폭스뉴스 캡쳐)

이제 여성들은 머리카락, 모유, 몸까지 모두 팔아서 먹을 것을 찾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구의 10%가 배고픔과 질병을 피해 해외로 빠져나갈 정도다.

폭스뉴스는 “한때 남미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였다”며 “대다수가 대학 졸업생이고 근사한 직업을 가졌던 베네수엘라인들이 생존하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무리지어 있는 곳에 콜롬비아 남성이 “머리카락을 산다”고 외치면 수 많은 소녀와 주부들이 그들의 머리를 단 며칠간 겨우 먹고 살만큼의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여성들은 그들의 머리카락을 길이와 품질에 따라 콜롬비아 가발제조업자에게 10~30달러에 거래한다. 어떤 여성들은 그들의 몸을 판다. 14살 정도의 어린 소녀들은 쿠쿠타(Cucuta-콜롬비아 북부 도시) 길거리에서 몸을 팔 수 있다. 매 ‘서비스’마다 7달러(약8000원)를 받는다”고 한다.

폭스뉴스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적 인신매매(Sex trafficking)’에 노출돼 있다며 “콜롬비아에 입경한 몇몇 베네수엘라인들에 따르면 여성들은 매춘을 돈을 버는 수단과 자동차를 얻어 타는 용도로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베네수엘라의 의료 시스템은 완전히 붕괴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들은 말라리아와 간염으로 사망한다”며 “그들의 부러진 뼈와 불타는 시체는 그들의 부모들이 길거리를 일자리와 음식을 위해 헤매는 동안 유족없이 방치돼 있다”고 르포 기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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