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9 18:34 (금)

본문영역

삼성 이재용, 인도로 간 결과..현지 시장 1위

"삼성 휴대전화, 인도서 매력적인 브랜드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은 인도다. 인도는 시장도 넓고 규제도 없는 시장이어서 중국에서 곤욕을 치은 삼성전자에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7월 세계 최대의 노이다 휴대폰 공장을 준공했으며 이자리에는 이 부회장은 무론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 일행이 참석하면서 ‘객이 주인 노릇을 했다’는 비판을 받기는했지만 그만큼 광을 낼 수 있는 행사였다.

그 덕인지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인도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아무튼 삼성전자 휴대전화(Samsung Mobile)가 인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로 뽑혔다.

인도 IANS통신은 21일 현지 시장조사업체인 TRA리서치의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찬드라모울리 TRA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은 8000루피(약 12만8000원)부터 7만5000루피(약 1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내놨다"며 "이러한 다양성을 통해 다른 휴대전화 제조업체를 따돌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애플 아이폰은 2위 타타 자동차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최근 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이 이끄는 통신회사 릴라이언스 지오는 4위에 올랐다.  찬드라모울리 CEO는 릴라이언스 지오는 저렴한 데이터 통신비 등을 내세운 덕분에 인기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5위는 인도 자동차 시장 점유율 선두를 달리는 마루티 스즈키가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지난달 시장조사기관 닛케이 BP 컨설팅이 진행한 '브랜드 아시아 서베이 2018' 조사에서도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3위), 음료 브랜드 펩시(5위) 등을 누르고 인도 시장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