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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입력 2018.12.14 10:20
  • 수정 2018.12.14 10:27

제39대 대한약사회 회장에 김대업 약사

‘변화 택한 약사들’...58.3% 득표, 차점자 16.5%p 차이로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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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당선인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김대업 제39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14일 “급진적 변화를 추구하지 않겠지만 활력있는 변화를 약속한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13일 오후 8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김대업(54, 부천 대화약국 대표약사) 후보가 총 투표 수 3만1785표 중 1만1132표(58.3%)를 받아 당선됐다고 14일 발표했다.

김 당선자는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정보통신위원장, 약학정보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 재직 시 약국 내 의약품 안전관리 및 사용 편의를 위해 표준의약품 정보를 개발하기도 했다.

2003년 직선제 도입 이후 첫 성대 약대출신 회장이다.

부산 출신인 김 당선자는 성균관대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보건사회약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약가조정협의회 위원직도 지냈다.

김 당선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령층에 대한 건강 돌봄이 주요 국정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를 활용한 약 상담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도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바이오산업의 주역으로 약사가 재탄생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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