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네이버 매년 1천만원씩 스톡옵션..내년부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 본사빌딩)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네이버가 내년부터 직원들에게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주기로 했다.

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해 회사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뜻이다. 일종의 성과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주가가 오르면 직원들의 성과보상도 커진다.

예컨대 내년 2월 스톡옵션(1000만원 어치)을 받을 때 네이버 주가가 15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이 가격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2년뒤 주가가 26만원으로 오르면 1000만원의 차익을 얻게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내년 창사 20주년을 맞아 이런 스톡옵션 부여 방안을 이사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행에는 이사회 승인과 정기주주총회 의결이 필요하다.

부여 대상은 1년 이상 근무한 모든 직원으로, 창사 20주년인 내년은 기본 1000만원에 근속연수 1년마다 200만원씩을 더한 주식을 주고 내후년부터는 일괄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이다.

스톡옵션을 받는 직원 수는 3000~4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