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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하면 택시업계 오해 풀릴것"

정주환 대표"더 많은 논의 필요" ...택시업계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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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풀 베타버전 출시와 관련해 "택시업계의 오해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7일 자신했다.

거리를 지나는 택시에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는 문구가 부착되어 있는 등 택시업계의 반발은 여전하다.

정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국내 통행량 중 나홀로 차량이 80%가 넘는다"면서 "이런 분들이 차를 나눠타게 되면, 많은 가치가 창출하고 공유하게 될 것이라 믿어 카풀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풀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도 있어, 아직은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이번 베타의 시작으로 많은 오해들이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카카오모빌리티는 평일 오전 서울시내 택시수요가 20만5000콜에 달하지만 배차로 연결되는 경우가 4만콜에 불과해 하루 운행횟수를 2회로 제한하면 택시운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참여하고 공유하는 모빌리티 서비스가 이동만이 아니라, 공유 경제, 공유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바꿔 더 큰 편리함이 다양한 곳에서 시도되고,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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