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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30 17:33
  • 수정 2018.11.30 17:58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JP모건

한미금리 격차 0.5%포인트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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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가 30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JP모간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하반기에 0.25%포인트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박석길 JP모간 이코노미스트는 30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발표한 통화정책 방향 의결문과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발언은 "추가 금리 인상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중반에 경제성장률과 물가가 예상된 경로와 비슷하다고 한은이 공식화할 경우 매파적 신호가 다시 대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에 달하면 하반기에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상될 것이라면서 정확한 인상 시기는 성장률 수치에 달려있다고 예측했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올렸다. 이에따라 한미간 금리 격차는 0.5%포인트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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