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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30 14:17
  • 수정 2018.12.02 15:47

농협, 베트남 금융권 진출...QR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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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베트남 QR결제'서비스 출시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출처 : 우먼컨슈머(http://www.womancs.co.kr)

[e경제뉴스=박선우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베트남에서 계좌기반 직불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베트남 QR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

‘베트남 QR결제’는 모바일플랫폼‘올원뱅크’에서 이용가능하며, 현지 제휴 회사인 VIMO JSC와 가맹점 계약이 된 식당, 마트, 호텔 등을 이용할 때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VIMO JSC는 베트남 현지에서 유일하게 해외 여행객 대상 직불결제 서비스를 허가 받고 중국의 위챗페이와 협력해 QR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다.

이번 서비스는 결제 시 환율에 따른 금액이 기존 등록된 계좌에서 즉시 출금돼 결제되므로 별도의 결제 및 환전수수료가 들지 않는다고 농협은행은 30일 설명했다. 결제 시 간편비밀번호, 지문인식 등의 본인인증절차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QR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베트남 전국에 3,000여 곳이다. 가맹점에 부착된 올원뱅크 앱 아이콘 스티커를 통해 제휴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베트남 현지에 출시된 ‘올원뱅크 베트남 버전’에 현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충전, 이체, 송금, 결제, ATM 출금 등 전자지갑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당행의 강점인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접목한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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