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박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기존 문자를 입력해야했던 챗봇을 넘어 음성으로 금융상담을 할 수 있는 ‘AI콜봇’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
‘AI콜봇’은 지난해 개발을 시작해 AI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음성인식 및 고객문의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한 결과물이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20여명의 전담 인력을 구성하여 모니터링 및 튜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앱에 접속하거나 1644-0000번으로 전화 연결하면 이용할 수 있다. ‘AI콜봇’으로 상담하다가 전담 상담사와도 상담을 이어나 갈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콜센터 AI시스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약 1년 반 동안 대량의 딥러닝 학습을 시킨 ‘AI콜봇’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