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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봇·자동화 기기 축제의 도시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 14일 엑스코에서 개막...로봇비스니스 포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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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이번 주 대구는 자동화기기 축제의 도시로 변모한다.

‘제7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18)’이 오는 14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며 같은 기간 중 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 Materials Show)도 함께 개최된다. 

올해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는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 야스카와, 스토브리코리아, 오성시스템, 위고(WeGo), 민트로봇 등이 참여, 신제품등을 선보인다.  에듀 및 서비스로봇, 엔터테인먼트, 산업용 로봇, 로봇 부품 등 관련업체 75개사가 200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각각 120개사 200 부스, 190개사 55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 품목은 크게 산업용 로봇(조립·분해용 로봇, 이적재용 로봇, 시험·검사용 로봇, 로봇시스템, 3D프린터 등), 서비스 로봇(안내로봇, 의료로봇, 농·어·임업로봇, 소방방제로봇, 재난구조로봇, 군사용 로봇, 청소로봇, 교육로봇, 헬스케어로봇, 탑승형 로봇, 오락용 로봇, 소형휴머노이드 등), 부품 및 S/W(동력전달장치, 센서, 영상처리 시스템, 시뮬레이터 등), 로봇콘텐츠(공연, 스포츠, 게임, 영화, 교구, 팬시, 장난감 등) 등이다.

현대중공업지주(협동 로봇,소형 핸들링 로봇), 스토브리코리아(3D빈피킹 솔루션), 야스카와(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오성시스템(물류 자동화 솔루션,3D프린팅), 위고(자율주행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대구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은 ‘국경을 넘어선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협동 로봇, 로봇 클러스터 등에 관한 세션과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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