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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 스마트팩토리 첫 성과

"2023년 완공 목표...'제품규격시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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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3년 초 완공하게 되는 창원1사업장 스마트팩토리 조감도 (LG전자 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LG전자가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조성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제품규격시험센터'를 준공했다.

가전제품이 작동하면서 생기는 소리와 주파수를 측정·분석하는 시설로, 창원에서 생산돼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LG 생활가전 제품은 모두 이곳에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LG전자는 오는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지 면적 약 25만6000㎡에 건물 연면적 32만2000㎡ 규모로, 총투자금액은 6000억원에 달한다.

기존에 제품별로 분산돼있는 생산라인과 시험실을 통합생산동과 통합시험동으로 각각 모으고,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통합관제시스템'도 도입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생산효율과 품질경쟁력을 동시에 극대화함으로써 창원1사업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200만대에서 300만대로 늘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새 공장에는 태양광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고효율 공조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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