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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5 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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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대 복권 1등 당첨금 10억달러

'쌍끌이 잭팟' 美 메가밀리언·파워볼 복권 당첨금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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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국내에서는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이 10억원대로 가장 많지만 외국의 복권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영국 로또 복권은 수요일, 토요일 주 2회 당첨번호를 뽑는데 몇주간 1등 당첨자가 안 나오면 당첨금이 계속 롤 오버(이월)돼 1000억원대가 넘는다.

자자손손 팔자 고치는 금액이다. 그래서 연금 받는 노인들이 복권구매를 위해 테스코 같은 판매장에는 긴 줄이 세워진다.

당첨확률은 1400만분의 1이다.

한편 미국에서 당첨금을 가장 많이 주는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이번 주 당첨금 합계액이 9억9900만 달러(1조1233억 원)에 달했다고 CNN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복권 당첨금이 동시에 이처럼 많이 쌓인 것은 드문 일이다. 올해 초 8억 달러까지 누적된 적이 있다.

이날 밤 추첨하는 메가밀리언 복권은 당첨금이 역대 2위인 6억5400만 달러(7354억 원)에 달한다. 당첨금을 현금으로 받으면 3억7200만 달러(4183억 원) 선이다.

17일(현지시간) 추첨할 파워볼 복권 당첨액은 역대 17위인 3억4500만 달러(3879억 원)로 불어난 상태다.

숫자 맞추기 방식 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은 매주 두 번씩 추첨한다. 당첨자가 몇 주 연속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은 천문학적 규모로 불어난다. 이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2달러 짜리 파워볼 복권 1장을 샀을 때 당첨 확률은 이론적으로 2억9200만 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은 이보다 더 희박한 3억250만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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