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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에 항공편 입력, 탑승구까지 길 안내"

인천공항공사, 네이버랩스와 '스마트 공항 안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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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기 탑승구까지 이동 경로 정보가 제공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네이버랩스는 인천공항 실내지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으로,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고정밀 실내지도를 개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탑승구까지 찾아가는 길이 안내된다. 항공편에 맞는 터미널 정보(1·2터미널)와 최적 주차구역 정보도 제공된다.

인천공항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는 첨단 실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도입된다.

AR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할 경우 스마트폰 카메라에 나타난 실제 영상에 가상의 화살표로 목적지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이 기술은 국내에는 최초로 도입되는 첨단기술이라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천공항을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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