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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영
  • 입력 2018.10.10 17:38
  • 수정 2018.10.10 17:42

마윈, 다시 중국 최고부호 자리에 올라

은퇴 1년 앞두고...자산 2700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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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회장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내년 은퇴할 것을 갑작스레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했던 마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회장이 4년만에 다시 중국 최고 부호자리에 올랐다.자회사 엔트파이낸셜의 자산가치 급증에 힘입어서다.

마윈 회장은 내년에 경영에서 물러날 예정이어서 어쩌면 이번이 그의 마지막 중국부호1위일 것같다. 그는 지난달 은퇴선언을 하면서 그룹 소유권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중국 후룬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후룬 중국 부자 순위’에 따르면 마 회장 가족은 총 자산 2700억위안(44조240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자산이 700억원이 늘면서 지난해 3위에서 두단계 뛰었다.

2위는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쉬자인 회장(2500억위안), 3위는 최대 게임및 IT기업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2400억위안)이 차지했다.

이어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양후이옌 부회장(1500억위안), 완다그룹의 왕젠리 회장일가(1400억위안)으로 각각 4, 5위에 올랐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1100억원)은 올해 처음으로 10위에 랭크됐다. 지난 7월 기업을 공개한 레이 회장의 자산은 86% 급증했다.

후룬연구소는 매년 8월15일을 기준으로 중국 부호 순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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