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다음 달 7일 서울에서 인공지능(AI) 기술에 관한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기조연설을 해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MS는 11월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AI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퓨처 나우'(Future Now) 콘퍼런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전문가들이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MS의 3번째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월스트리트와 실리콘 밸리로부터 외면당한 MS를 취임 4년 만에 시장가치를 2500억 달러로 회복시켰다. MS의 오늘이 있게 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 태생의 그는 미국 위스콘신-밀워키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1992년에 MS에 입사하여 MS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비즈니스솔루션 그룹 및 검색 포털 빙(Bing)의 운영을 담당하다가 2014년 CEO에 취임했다.
그의 취임후 MS는 경영 부진을딛고 IT 회사에서 혁신을 통해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으로 재기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