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스마트 스탭프 원천 기술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인 ‘지역 중심 생활 밀착형 핀테크(FINTECH) 서비스 플렛폼’을 출시한다.
원투씨엠은 스마트 스탬프(제품명 echoss stamp) 기술을 세계 22개국에서 사업화한 기업으로 단순한 상점 대상 서비스에서부터, 모바일 바우쳐, 모바일 페이먼트 등으로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이번에 새로운 서비스 플렛폼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18일 밝혔다.
‘지역 중심 생활 밀착형 핀테크 서비스 플렛폼’은 지자체, 지방 금융 기관 등을 매개로 하여, 상점 대상의 마케팅적 서비스를 금융 서비스와 융합하여 제공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플랫폼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중소 상인들과 지역 고객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기술적으로는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 블록체인 등의 분산형 보안 기술과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 기술 등을 결합하여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즉, 상점이 자체적으로 고객 대상의 로열티 마케팅을 설계하고, 자신의 쿠폰, 바우쳐, 기프트 카드 등을 설계하여 구성할 수 있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나 지역 금융 기관의 금융 서비스 및 생활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고 지역 화폐나 지역 바우쳐 등의 발권과 유통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원투씨엠은 국내에서는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들과 제휴, 2019년 제공할 예정이며, 일본, 동남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투씨엠 원휘영 전략팀장에 따르면 “이미 원투씨엠은 에코스 스템프(echoss stamp) 기술을 이용, 일본의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전자화폐 서비스를 일본 시마토쿠 등에 제공해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이러한 서비스와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 및 지역 서비스 등을 결합해 새로운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또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마이크로 앤 머천트 론(Micro & merchant Loan) 플렛폼을 하반기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