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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대회 정규부문 최우수상, 부산대 PNUAV팀

초급 부문 최우수상에 멀티코사(KOSA)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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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제16회 한국로봇항공기(드론) 경연대회에서 부산대 PNUAV팀이 정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규 부문에 출전한 로봇항공기는 일정 구역에 침입한 드론을 감지, 추적, 포획, 귀환하는 '드론 잡는 드론'과 드론이 지정된 구역을 상승 비행하면서 지상 목표물을 고도별로 촬영한 뒤 복귀하는 '고도별 자동촬영'을 수행했다.

PNUAV팀은 정규 부문에서 요구한 자동 이·착륙과 순회비행을 수행하고 '고도별 자동촬영' 임무를 정밀하게 수행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설명했다.

정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대 PNUAV팀(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제공)

다만 14회 대회부터 임무로 제시된 '드론 잡는 드론'은 난도가 높은 탓인지 올해에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팀이 없었다. 대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은 다음 대회로 이월됐다.

초급 부문에서는 비행금지구역을 피해 정해진 지점에 150g 무게의 화물을 배달하는 임무를 정확히 수행한 멀티코사팀(KOSA)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무인기 분야의 젊은 인재 양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기술심사를 통과한 총 15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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